캐나다서 수요 높은 직종 트럭운전사·치과위생사 등

캐나다에서 영어-불어 이중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은 비교적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취업알선사이트 ‘워커폴리스(Workapolis)’는 이밖에도 컴퓨터를 포함한 다양한 첨단기술들에 대한 고용주들의 수요가 높다고 11일 지적했다. 워커폴리스의 켈리 딕슨 사장은 “가장 수요가 높은 10개 직종 중 8개는 기술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중언어 구사능력에 대해서도 “서비스·판촉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필요로 한다. 불어·영어를 둘 다 제대로 하는 사람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요리사, 트럭운전사, 전기·배관공 등 각종 기술자들도 비교적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