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 2세 현직 교육관계자들로 구성된 한인교육자네트웍(KCEN)가 4월29일(토) 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초등교 학부모 대상 세미나에 이어 네트웍이 주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제이랭 초중등교( R.J.Lang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227 Drewry Ave.)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과 강사는 ▲부모와 자녀간 효과적인 대화법-황태경(청소년 상담사, 영어권 목사) ▲ ▲고교 학제 및 대학 진학 정보-크리스틴 브레딘(알렉산더 맥켄지 고교 상담교사) ▲지도력 훈련 및 과외활동의 중요성- 제임스 리(로얄세인트조지사립교 교감), 데니 서(맥키 초등교 교생), 헤라 리(밀리켄 밀즈 고교 상담교사) ▲영어ㆍ과학 과목 설명-성윤숙(욕지역교육청 영어 교사), 데이빗 킴(킹즈웨이 컬리지스쿨 과학교사) 등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교육 정보뿐만 아니라 청소년관련 여러 가지 이슈도 다루게 될 것”이라면서 “초등학교 학부모나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석하면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역과 4세 이상 동반자녀들에 대한 탁아 서비스도 있다.
이 교육자네트웍은 광역토론토(GTA) 교육계 한인종사자들이 한인가정에 대한 교육정보 지원, 종사자간 교류와 단합의 필요성에서 ‘학생들의 성공을 통한 한-카 사회 발전도모’라는 목표아래 결성됐다.
첫 행사였던 작년 11월24일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정보 세미나에는 눈보라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모이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참가 학부모들은 현장경험에서 우러나온 교사들의 설명에 크게 만족했다.
현재 네트웍에 가입한 회원은 25명 가량으로 그중 현직 교사 12명, 정착상담원 4명 등은 적극적으로 참여중이다.
지난달 4일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의장으로 피터 장 웨스트우드 중등교 교장과 제임스 리 로열세인트조지 사립교 교감을 선출하고 재무와 홍보는 쉐론 박 토론토공립교육청 유학생 상담교사와 쉐론 송 알제이랭 초중교 교사가 각각 맡기로 하는 등 체제를 정비했다.
문의:416-358-2212, 905-302-1612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