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 0.25%, 양적완화정책 유지

(토론토) 연방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양적완화정책(Quantitative Easing)도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일(수) 연방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0.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사태에 따른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최소 2023년까지 저금리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개인과 기업은 앞으로 수년간 낮은 금리로 대출을 계속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금리 정책이 이어지면서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더불어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은 채권 매입은 현재 주당 40억달러 수준의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산 매입 프로그램은 필요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상보다 빠른 백신의 출시가 캐나다 경제 전망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