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온타리오 주민들은 올 연말 경 평균 60달러가량의 전기요금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리베이트는 소비자들에게 징수한 전기료보다 2004년도 실제 전기요금이 쌌기 때문에 지급하는 것으로 각 가정당 50-75달러 선이 된다.
또한 이번 리베이트는 일반가정 뿐아니라 25만 kw/h 미만 사용 소규모 사업장과 학교 병원 등 특정 소비자(designated customers)들도 해당된다.
구체적인 리베이트 액수와 지급대상은 곧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당측은 “집권정부가 자꾸 미루고 있다”며 조속히 대상과 액수를 밝혀 지급할 것을 촉구해 왔다. 그러나 에너지부는 “리베이트를 받을 정확한 개인주소를 파악하고 어떤 방법으로 지불할지를 결정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