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정부가 가을부터 의료보험(OHIP)과 운전면허를 한 곳에서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
헤린더 타크하 정부서비스장관은 22일 “올 가을부터 의료보험과 운전면허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18개월간 서비스온타리오 센터(ServiceOntario Centre)를 30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OHIP 업무를 처리하는 주내 사무실 27개를 운전면허까지 취급하는 서비스온타리오 센터 300개로 확대하면 주민 95%가 10km 이내 거리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크하 장관은 “현대인들은 예전보다 훨씬 바빠졌다. 긴 라인업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원-스톱 서비스로 업무를 더 빨리, 더 친절하게, 더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치로 시골 외곽은 현행 2개 사무실에서 163개로, 온주 북부는 6개 사무실에서 67개로 서비스센터가 늘어날 예정이어서 그동안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