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대한인학생회(UTKSAㆍ회장 윤동건)는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 토론토대 바헨센터에서 공대한인학생회(KESA), 컴퓨터공학과한인학생회(HAKSA) 등과 함께 진학 세미나를 열었다.
학생회 임원들은 전반적인 입학자격, 과정, 컬리지, 학과 및 취업방향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졸업생들의 취업률, 연봉 수준 등 구체적인 사항과 컬리지, 기숙사 선택 등에 대해 많이 물었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입학 응시는 온타리오대학응시센터(www.ouac.on.ca)를 통해 원서를 접수시킨다. 보통 5월말이면 합격 여부를 알 수 있고 8월경 확인을 받는다. 수정이나 가감한 사항들이 있을 경우엔 수시로 현재 상황을 점검해야한다. 토론토대 입학정보는 www.adm.utoronto.ca 참조.
지원 시 학과별로 요구하는 고교과목 이수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기소개서역할을 하는 ‘학생프로파일 양식(student profile form)’ 작성도 관건이다. 다소 성적이 뒤떨어지더라도 자신의 소견과 능력, 활동기록 등을 잘 표현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게 재학생들의 설명이다.
대학에선 졸업의무 20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전공 관련 과목을 집중 이수해 스페셜리스트가 되거나 복수전공, 전공, 부전공을 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다.
공대학생회 임원들은 학과의 특징을 설명하고 다양한 진로와 높은 취업률을 강조했다. 공대엔 특히 2007학년도부터 기존 화학, 도시, 전자, 기계공학 등 7개 학과에 더해 트랙 원이란 학과가 신설, 1년간 공대 기초 과목을 듣고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도록 한다.
공대학생회는 해마다 공대진학에 관심있는 한인고교생들을 위해 수학경시대회와 진학세미나를 개최한다. 내년엔 3월15일로 예정. 참조 www.utkesa.com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