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에 인기
한때 광역토론토(GTA)의 신규주택시장은 고가의 단독주택이나 단독보다 규모가 적은 콘도에 집중되는 면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선 단독과 콘도의 중간규모에 해당하는 타운하우스의 수요도 꾸준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개 타운하우스를 구입하는 사람들 중에는 단독주택을 원하지만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대안으로 고층 콘도보다는 건물 높이가 낮고 출입도 간편한 타운하우스를 택하는 젊은층이 많다.
수치상으로 보면 지난해 GTA 신축 시장에선 단연 고층 콘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1∼11월 사이 신축 시장에서 고층콘도의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포인트 오른 37%였던 반면 단독주택의 점유율은 전년보다 오히려 7%포인트 하락한 35%였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신축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약간 오른 18%였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