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실협(회장 강철중) 가을철 트레이드&바잉쇼가 오는 18일(화) 르팍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공급업체 채용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에 실협은 물품 공급사 인사팀과 취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다국적 종합식품제조사인 네슬레, 국내 주요 담배사인 JTI, 최대 식품유통 업체 로블로, 굴지의 잡지 유통사 메트로뉴스 등이 고용에 나선다. 메트로뉴스는 부사장이 직접 상품 홍보 부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폰카드 공급사 나우프리페이, 데빗머신사 모네리스, 펩시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실협 외부감사인 회계법인체 이방록 회계사는 무료상담 부스에서 채용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실협은 회원 자녀들만을 대상으로 하려 했으나 외부로 확대했다. 최은규 부전무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일차적으로 회원자녀 취업알선이 목표지만 주변 한인 자녀들도 인터뷰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녀를 취업시키고자 하는 한인은 해당 이력서를 미리 실협에 송부하고, 당일 트레이드쇼에서 인터뷰에 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