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폭등 추세속에 세계 항공사들이 연료비 명목으로 항공권 요금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토론토-인천노선에 대한 인상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의 박성호 과장은 16일 “현재 인상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토론토-인천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에어캐나다도 국내 및 미주노선 요금을 소폭 올렸으나 국제선은 현행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에어캐나다의 토론토-인천 노선은 9월7일까지 성수기 요금이 적용돼 왕복 2,000달러이며 에어캐나다는 주말엔 70달러를 추가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