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인터내셔널 센터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 주최로 다음달 1일(화) 미시사가의 인터내셔널센터(6900 Airport Rd. 6번홀)에서 열리는 가을철 트레이드·바잉쇼에 협동조합이 올 봄에 이어 다시 참가, 다양한 제품들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현장 판매한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트레이드쇼에 사상 처음으로 참가했던 협동조합은 이번에도 자체 부스를 마련하고 껌, 캔디, 라이터, 칩스, 크래프트 디너(즉석식품)등 7개 주요 편의점 품목을 3개 매장의 할인 가격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신 1인당 구입량은 제한된다.
협동조합의 김규진 운영이사장은 13일 “지난 봄철엔 현장취급 품목 가운데 일부만 부스에 전시했으나 이번엔 가급적 모든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부스에서 곧바로 물건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당일 현장에서 각 물건들이 조합의 할인가격보다 더 싸게 판매되는 만큼 구입량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선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2리터 음료를 특별가격에 판매하고 실협측은 이날 입장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10달러 상당의 쿠폰을 나눠준다. 코카콜라 2리터의 경우 35케이스(8개들이) 이상 주문시 케이스당 10∼10.25달러에 판매될 예정.
실협 19대 회장단이 마련하는 첫 대형행사가 될 이번 트레이드쇼에는 한인 및 비한인 업체들이 대거 참가, 주력품목과 올 연말을 겨냥한 각종 겨울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봄 행사에는 87개 업체(103개 부스)가 참가, 성황을 이뤘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