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 운전사 되는 법 여성회 취업세미나 내달 8일

스쿨버스 운전사가 되고자하는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캐나다한인여성회는 내달 8일 쏜힐 소재 퍼스트 스튜던트 캐나다(120 Doncaster Ave.)에서 스쿨버스 운전사 세미나를 개최, 정보제공 설명회와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다. 여성회가 스쿨버스회사인 ‘퍼스트 스튜던트 캐나다’와 공동주최하는 세미나는 스쿨버스 운전사가 되기 위한 자격조건과 지원 및 훈련과정, 업무환경, 임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의 고용담당자(recruiter)와 안전관리자(safety manager), 현직 운전사들도 참석해 경험담을 공유한다. 여성회 측은 “파트타임 스쿨버스 운전사는 은퇴자 또는 어린자녀가 있어 풀타임 업무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합해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갖는 편”이라며 “TTC·그레이하운드·캐나다포스트 등의 풀타임 전문직 운전사가 되길 원하는 젊은이들도 스쿨버스 운전을 발판으로 시작하면 좋다”고 전했다. 세미나 후 서류지원과 인터뷰도 이뤄질 예정이니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운전면허증과 여권, 무사고 운전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당일 지원과정은 영어실력 확인의 일환이기 때문에 여성회가 통역 등을 도와줄 수 없다. 따라서 사전등록 시 희망자에 한해 준비서류와 지원서 작성, 인터뷰 등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무료지만 영주권자는 영주권카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등록 및 문의: (416)340-1234 또는 employment@kcw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