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건강증진 세미나 24·26일 미처 몰랐던 의료혜택 안내

무료 치과진료 정보도 제공 캐나다한인여성회가 한인들의 몸·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두 차례 개최한다. 의료보험을 가지고도 정확한 혜택을 몰라 사용하지 못했던 한인을 위한 ‘온타리오 의료혜택 정보’ 세미나는 24일(월) 오전 10시 노스욕 사무실(540 Finch Ave. W.)에서 열린다. 설명회를 통해 온주의료보험(Ontario Health Insurance Program), 온주 약 혜택 프로그램(Ontario Drug Benefit Program), 트릴리엄 약 혜택 프로그램(Trillium Drug Program)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 외에도 무료 치과진료에 대한 설명과 지역 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커뮤니티 보건소 등에 대해 알리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등록 및 문의: (416)340-1234 또는 settlement@kcwa.net 40대에서 50대로 접어드는 여성들을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도 준비돼있다. ‘갱년기 여성 우울증 예방과 치료’ 세미나는 26일(수) 오후 2시 다운타운 사무실(27 Madison Ave.)에서 열린다. 추운 겨울 날씨와 집안일, 맞벌이가 겹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중년여성들을 위해 토론토대 연구팀 소속의 정신과 의사가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약 2시간 진행되는 행사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자신 혹은 주변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증상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 치유하는 방법을 나눈다. 또한 정보부족으로 도움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내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여성회는 “여성에게 40~50대의 나이는 호르몬의 변화와 환경적인 변화, 또 출가하는 자녀 때문에 ‘빈 둥지 신드롬’이나 우울증에 시달리기 쉬운 시기”라며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한인들의 거리낌을 없애고 세미나라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등록 및 문의: (416)340-1234 또는 family2@kcwa.net 세미나는 무료지만 등록은 필수. 영주권자는 영주권카드를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