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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 누비는 한인(5) 행동치료사 김정란씨 "장애아 '특효약'은 부모사랑" 『정서·신체적으로 또는 행동에 장애가 있는 아동이라고 해서 생각도 보통사람과 같이 정상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은 금물입니다. 외적으로는 일반 아동들에 비해 신체 발육이 늦어질 수 있지만 이들도 똑같이 정신적·신체적 욕구를 느끼는 만큼 부모들의 각별한 신경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나이에 과연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민자들의 피나는 영어 배우기 캐나다에서 관련된 직업을 얻기 위해 코압(Co-op) 프로그램에 다니고 있는 전문직 출신 이민자들이 부딪치는 난관 가운데 가장 큰 「벽」이 바로 영어다. 모국에서 영어교육의 기회가 적었거나 수준이 낮았던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정규교육에서 영어를 제대로 습득했다고 해도 문화적 배경이나 언어사용의 차이 때문에 완벽한 「캐나다식 영어」를 구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육수준이 높다고 해서 이들이 영어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대부분의 이민자들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