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최저시급 올라 시간당 11불서 11.25불로 상향조정

학생은 10.30불→10.55불 온타리오주 최저임금이 오는 10월1일부로 오른다. 온주 최저시급은 현행 11달러에서 11.25달러로 소폭 오른다. 학생 최저시급은 기존 10.30달러에서 10.55달러로, 술을 서빙하는 주점의 시급은 기존 9.55달러에서 9.80달러가 된다. 재택근무자 최저시급도 기존 12.10달러에서 12.40달러로 상향조정된다. 사냥 및 낚시 가이드 임금은 55달러(5시간 미만)에서 56.30달러가 되며 5시간 이상 일할 경우엔 기존 110달러에서 112.60달러로 오른다.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에 따라 최저임금을 새로 책정하는 법안(Bill 18)을 통과시켰다. 요식업·판매업·농업 종사자들이 이번 시급 인상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유학생 구인구직사이트에 따르면 아직 상당수 한인업소들은 최저시급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 온주는 지난해 6월1일부로 최저시급을 10.25달러에서 11달러로 올렸었다. 이번 추가 인상으로 온주는 누나붓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최저시급을 기록하게 됐다. 온주정부는 내년 4월1일에 2016년 최저임금을 다시 결정한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