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이민 문턱 계속 낮춘다 급행이민 점수산정 6월부터 변화

연고자-불어 ‘추가점수’ 한국 대졸자들이 캐나다를 가장 선망하는 취업 대상국가로 손꼽은 가운데 해외 전문-기능 인력의 국내 정착 창구로 인 기를 끌고 있는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문턱이 오는 6월부터 한층 낮아진다. 최근 연방이민성은 “오는 6월 6일부터 18세 이상 국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형제를 둔 신청자에 추가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가 점수는 15점이며 신청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의 형제 자매도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어능력과 관련해 추가 점수도 주어지기 때문에 불어를 전공 또는 부전공한 경우 영주권 취득에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연방이민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EE 신청자는 총 3만 3천782명으로 이 중 1만 8천 778명의 신청 점수가 45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영주권 신청 초청장 발생 건수와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