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올 여름, 물가만큼 좋은 가족 나들이 장소는 없을 것이다.
광역토론토엔 대서양이나 태평양, 카리브해 등 진짜 바다를 찾아갈 여유와 시간이 없는 서민들을 위한 바다와 같은 호수들로 ‘비치’라는 단어를 무색하지 않게 만드는 장소들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와사가 비치(Wasaga Beach)다.
토론토에서 약 120km 떨어진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담수 해변으로서 온타리오의 간판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조지안 베이 남쪽에 위치 14km에 달하는 하얀 모래 사장과 깨끗한 물, 아름다운 풍광은 수영, 하이킹, 사이클링, 스키와 스노우 모바일 등 사철 각종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해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관광지 역사만도 100년이 넘는다.
와사가 타운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웹사이트 www.wasagaopenforbusiness.com 를 만들어 홍보에 열심이다.
여름철엔 특히 무료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주말마다 특별 이벤트를 연다.
오는 14-15일엔 연 날리기 축제와 특별 주문제작 클래식 자동차 쇼를 한다.
이밖에도 서머 페스티벌, 재즈 페스티벌, 불꽃놀이 등 행사가 여름 내내 이어진다.
고-카트, 페인트 볼 등 온 가족이 즐길 놀이 시설이 많다.
www.wasagabeach.com 참조.
(자료: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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