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2009년까지 불변 전망 중앙은행 “현행정책 고수”

중앙은행이 현행 기준금리를 2009년 말까지 변동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은은 18일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소비자와 기업의 신용비용이 지난 2~3개월간 급증함에 따라 대출이 줄고 일부 기업의 자본지출이 연기될 전망이다. 루니 상승과 미국 경체침체, 신용조건 강화 등으로 2009년 말까지 현행 콜금리 4.5%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TD증권 경제분석가는 “중은이 그동안 발표한 보고서들 중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내용이 가장 투명하다. 7월 말 시작된 세계 신용시장 파동으로 중은은 당분간 현행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