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학문·U·C·M·O 바로 알기
대학 준비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고등학교 저학년 때 들어뒀던 과목에 살을 붙여 대학 전공과목을 고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저학년 때부터 학문반 또는 실용반 등 여러 타입으로 나뉘어 졸업 후 향할 진로에 알맞은 교육을 제공한다. 중간에 바꿀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초기부터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하는 이유다.
고등학교에서 접하게 되는 과목 타입은 실용·학문·U·C·오픈 등 다양하다. 이 타입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한다.
*9~10학년
실용(Applied·P)·학문(Academic·D)
두 타입 모두 과목들의 핵심 내용을 가르치나 실용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추구하며 학문은 이론적인 면을 강조한다. 예: 영어, 수학, 과학 등
계발필수학점(Locally Developed Compulsory Credit·L)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에 공백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과목. 온타리오주 교육과정 기준이 가르치지 않는 부분을 충당해주기 위해 이수하게 된다. 예: 영어, 과학, 수학, 역사 등
트랜스퍼(Transfer)
과목의 다음 교육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지식을 모두 받지 못한 학생들을 한 타입에서 다른 타입으로 인도하기 위한 과목. 예를 들어 9학년 실용 수학을 마친 후 10학년 학문 수학을 듣고 싶다면 트랜스퍼 코스를 먼저 들어야 실용과 학문 사이 놓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름학교(summer school)에서 들을 수도 있다.
*11~12학년
칼리지 준비 과정(College Preparation Courses·C)
칼리지 프로그램에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이론의 실용적 응용방법과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등을 강조한다.
대학 준비 과정(University Preparation Courses·U)
대학 입학에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과목의 이론에 집중하고 지원할 응용방법을 덧붙이는 식으로 가르친다. 독립적 연구 기술과 독립적 학습 계발을 추구한다.
대학/칼리지 준비 과정(University/College Preparation Courses·M)
대학과 칼리지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 대학 및 칼리지의 구체적인 입학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친다. 이론과 응용을 적절히 섞어 교육한다.
예: 고학년 예술 과목 등
일자리 준비 과정(Workplace Preparation Courses·E)
졸업 후 바로 취직이나 견습생 과정, 훈련 등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직업에 요구되는 실용적인 기술을 가르친다.
예: 목공, 농업, IT 지원 등
듀얼 학점(Dual Credit)
졸업장과 칼리지 및 견습생 과정으로 매끄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된 프로그램. 졸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적합하다.
학점 복구 코스(Credit Recovery Courses)
학생 성공 프로그램에 추천을 받은 학생이 같은 코스를 두 번 듣지 않고 학점을 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낙제 위기에 놓인 학생을 지원해주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9~12학년
오픈(Open·O)
수강생들이 해당 분야에 추가 교육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딱히 칼리지나 대학, 일자리에 향하는 학생을 염두에 두고 가르치지 않는다. 예: 저학년 드라마, 댄스, 예술 등
비학점(Alternative·N) 과정
학점 과목을 듣기 전 학생에게 부족한 능력이나 기술을 쌓기 위한 과목으로 개인의 필요에 따라 이수하게 된다. 예: 퍼스널 라이프 스킬, 소설 스킬 계발, 자산관리 등
계발학점(Locally Developed Courses)
교육청이 계발한 과목으로 다양한 분야에 해해당된다. 일부 학교의 경우 계발학점으로 교양과목 일부분을 채울 수 있기도 하다. 예: 창업, 운동, 전문예술 등
*실용이냐 학문이냐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바로 실용 또는 학문 중 하나를 정해야 하는 것은 학생에 따라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9학년이 됨과 동시에 자신이 대학으로 향할 것인지, 칼리지에 입학할 것인지, 졸업 후 취직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많은 학생들은 실용과목을 들어놓으면 추후 대학 입학 때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학문 과목 쪽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하지만 학생에 따라 무리해서 어려운 과목을 듣게 되면 새로운 학교에 대한 스트레스와 겹쳐 자칫 성적이 뚝 떨어지기도 한다. 무조건 남들을 따라가는 것보다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중간에 과목 타입을 전혀 바꿀 수 없는 것도 아니다. 학습스타일에 따라서 신입시절 실용반을 듣고 10학년이 되기 전 가이던스 카운슬러와 상담해 학문과목으로 옮기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학기 초 미리 상담해두는 것이 좋다. 일부 과목에는 실용에서 학문으로 옮길 때 트랜스퍼(transfer) 코스를 반드시 들어야하니 명심해두자.
(캐나다한국일보)
*9~10학년
실용(Applied·P)·학문(Academic·D)
두 타입 모두 과목들의 핵심 내용을 가르치나 실용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추구하며 학문은 이론적인 면을 강조한다. 예: 영어, 수학, 과학 등
계발필수학점(Locally Developed Compulsory Credit·L)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에 공백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과목. 온타리오주 교육과정 기준이 가르치지 않는 부분을 충당해주기 위해 이수하게 된다. 예: 영어, 과학, 수학, 역사 등
트랜스퍼(Transfer)
과목의 다음 교육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지식을 모두 받지 못한 학생들을 한 타입에서 다른 타입으로 인도하기 위한 과목. 예를 들어 9학년 실용 수학을 마친 후 10학년 학문 수학을 듣고 싶다면 트랜스퍼 코스를 먼저 들어야 실용과 학문 사이 놓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름학교(summer school)에서 들을 수도 있다.
*11~12학년
칼리지 준비 과정(College Preparation Courses·C)
칼리지 프로그램에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이론의 실용적 응용방법과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등을 강조한다.
대학 준비 과정(University Preparation Courses·U)
대학 입학에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과목의 이론에 집중하고 지원할 응용방법을 덧붙이는 식으로 가르친다. 독립적 연구 기술과 독립적 학습 계발을 추구한다.
대학/칼리지 준비 과정(University/College Preparation Courses·M)
대학과 칼리지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 대학 및 칼리지의 구체적인 입학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친다. 이론과 응용을 적절히 섞어 교육한다.
예: 고학년 예술 과목 등
일자리 준비 과정(Workplace Preparation Courses·E)
졸업 후 바로 취직이나 견습생 과정, 훈련 등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직업에 요구되는 실용적인 기술을 가르친다.
예: 목공, 농업, IT 지원 등
듀얼 학점(Dual Credit)
졸업장과 칼리지 및 견습생 과정으로 매끄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된 프로그램. 졸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적합하다.
학점 복구 코스(Credit Recovery Courses)
학생 성공 프로그램에 추천을 받은 학생이 같은 코스를 두 번 듣지 않고 학점을 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낙제 위기에 놓인 학생을 지원해주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9~12학년
오픈(Open·O)
수강생들이 해당 분야에 추가 교육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딱히 칼리지나 대학, 일자리에 향하는 학생을 염두에 두고 가르치지 않는다. 예: 저학년 드라마, 댄스, 예술 등
비학점(Alternative·N) 과정
학점 과목을 듣기 전 학생에게 부족한 능력이나 기술을 쌓기 위한 과목으로 개인의 필요에 따라 이수하게 된다. 예: 퍼스널 라이프 스킬, 소설 스킬 계발, 자산관리 등
계발학점(Locally Developed Courses)
교육청이 계발한 과목으로 다양한 분야에 해해당된다. 일부 학교의 경우 계발학점으로 교양과목 일부분을 채울 수 있기도 하다. 예: 창업, 운동, 전문예술 등
*실용이냐 학문이냐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바로 실용 또는 학문 중 하나를 정해야 하는 것은 학생에 따라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9학년이 됨과 동시에 자신이 대학으로 향할 것인지, 칼리지에 입학할 것인지, 졸업 후 취직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많은 학생들은 실용과목을 들어놓으면 추후 대학 입학 때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학문 과목 쪽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하지만 학생에 따라 무리해서 어려운 과목을 듣게 되면 새로운 학교에 대한 스트레스와 겹쳐 자칫 성적이 뚝 떨어지기도 한다. 무조건 남들을 따라가는 것보다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중간에 과목 타입을 전혀 바꿀 수 없는 것도 아니다. 학습스타일에 따라서 신입시절 실용반을 듣고 10학년이 되기 전 가이던스 카운슬러와 상담해 학문과목으로 옮기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학기 초 미리 상담해두는 것이 좋다. 일부 과목에는 실용에서 학문으로 옮길 때 트랜스퍼(transfer) 코스를 반드시 들어야하니 명심해두자.
(캐나다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