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성수기가 시작되는 3월26일부터 토론토발 인천노선 항공기를 주 3편으로 늘려 운항한다.
여름방학 시즌인 6월말부터 7월초 토론토발 항공기 예약은 이미 70%넘었으며, 인천발 항공기의 8월말-9월초 좌석 예약률도 65%를 넘어서 이 기간에 한국 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의 박성호 과장은 23일 “가장 선호되는 기간의 좌석은 조만간 만석이 될 것”이라며 성수기 동안 토론토발 항공기 운항을 화, 목, 일요일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또 6월16일-9월1일에는 매주 금요일 특별기를 투입한다.
박과장은 “만석이 될 경우 밴쿠버나 시카고 경유 노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수기 인천직항 왕복요금은 2090달러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 2회(목, 일) 운항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인천직항 노선도 오는 5월22일부터 증편돼 9월6일까지 주3회(수, 목, 금) 운항하며, 요금은 2160달러이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