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총영사관이 해외여행객에게 한국 내 가족에게 연락을 자주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여행 중이거나 유학 중인 한국인이 국내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하거나 대사관, 영사관, 외교부의 영사콜센터에 소재파악을 의뢰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체재기간 중 이사를 가거나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에는 가족에게 속히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영사콜센터를 이용할 경우, 캐나다에서는 ‘011-800-2100-0404(영사영사)’를 누르면 한국의 영사콜센터로 바로 연결되며 사항별 자동 안내번호가 나온다.
재외공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는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유의사항 안내 ◆국내 가족이나 친구로부터의 송금방법 안내 ◆여권 재발급(긴급시 여행증명서 발급) 등이다.
한편, 오타와대사관과 토론토총영사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근무시간을 조정, 26(월)∼27일(화), 1월2일(월)은 휴무한다. 오는 30일(금) 대사관의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며 영사관은 정상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