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캐나다채용 접수 9~14일 지원서 접수 9~14일

캐나다 인재 채용을 추진해온 삼성엔지니어링이 오는 9일부터 14일 새벽 4시(한국시각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토론토·요크·워털루·매길·UBC·SFU 등 캐나다 주요대학을 돌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원서 작성·제출은 그룹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kr)를 통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에 이어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글로벌직무적성검사(GSAT)가 실시된다. 직무적성검사는 미국 뉴저지·LA 외에 캐나다에선 토론토에서만 시험장이 마련된다. 장소는 토론토 공항 인근 호텔이 될 예정이며 정확한 주소는 추후통보. 서류전형과 GSAT를 통과하면 면접은 미국 휴스턴 소재 삼성엔지니어링 미국지사에서 보게 된다. 4월4~8일 사이 개별통보되며 왕복항공비 및 숙박료는 삼성이 부담한다. 최종 발표는 4월13일. 삼성엔지니어링 인사팀의 원준협씨는 본보로 보내온 이메일에서 “토론토시험장은 좌석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미리 작성해놓고 접수기간 초기에 제출하는 것이 좋다”며 “해외지원자에 한해 학사일정 등을 고려 12월 졸업자까지 지원 가능하다”며 채용공고상 지원자격(8월 이전 졸업 예정)과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