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튼 매귄티 온타리오 주수상은 미국을 따라 오는 2007년부터 일광시간절약제(서머타임)를 연장하는 법안을 20일 중 주의회에 상정하겠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8월 서머타임을 2007년부터 봄에 3주 앞당기고, 가을에 1주 늦추는 등 총 4주 연장하는 계획을 포함한 에너지절약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그동안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70%의 온주민이 미국의 뒤를 따르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현재 서머타임은 4월 첫째 일요일에서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 실시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2007년부터 서머타임은 3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