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고용 대폭 증가 경제 ‘청신호’ 9월 새 일자리 4만3천200개 창출 실업률 7.1%로 하락

9월 새 일자리 4만3천200개 창출 실업률 7.1%로 하락 지난 9월 신규고용이 풀타임을 위주로 예상을 크게 뛰어넘 는 4만3천200개 창출돼 실업률이 7.1%로 전달(7.2%)보다 한단계 떨어졌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국내 고용시장의 호재소식에 따라 캐나다달러가 한때 미화 80센트까지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8일 연방통계청의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풀타임 고용은 7만1천800개가 새로 생겼으며, 반면 파트타임은 2만8천600개 감소, 전체적으로 풀타임 4만3천2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2배나 뛰어넘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8월 7천개의 고용이 사라졌던 점을 감안 이 기간 1만5천에서 2만개 사이의 일자리 창출을 점쳤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경제효과에 있어 풀타임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에 고용구조에 있어 이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로서 올해 신규고용은 지난 9월까지 1% 증가한 15만6천개로 집계됐다. 이 기간 실업률은 7.1%로 지난 200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7.2%)과 동일할 것으로 내다보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한단계 낮아진 것이다. 국내 고용시장이 견실한 것으로 나타나자 전문가들은 오는 19일 중앙은행의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추가로 0.25% 포인트 인상된다는 것에 더욱 무게를 뒀다. 중앙은행은 지난 9월 17개월만에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6일 11년내 최고치를 기록한 루니에 대해 중앙은행 셜리 케네디 부총재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7일 발언, 미화 79.28센트까지 주춤했다가 이날 일시적으로 80센트를 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새 일자리는 주로 공공부문에서는 창출됐으며, 민간부문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 7, 8월 일자리가 감소했던 교육분야에서 3만4천개 생긴 것을 위시해 공공부문에서만 3만6천개의 고용이 창출됐다. 제조부문의 신규고용은 퀘벡에서 늘어난 반면 온주와 알버타주에서 감소, 전체적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지역별로는 B.C주, 매니토바, 퀘벡주에서 크게 늘어났고 온주와 뉴브런스윅주의 신규고용은 제자리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주별 실업률은 온주 6.5%(8월 6.8%), B.C주 7.1(7.7), 알버타 4.8(4.7), 퀘벡 8.3(8.0), 뉴펀들랜드 15.9(16.2), PEI 11.3(11.3), 노바스코샤 8.8(8.8), 뉴브런스윅 9.6(10.5), 매니토바 5.6(5.7), 사스캐처완 5.8(5.4) 등이었다. 경제 2004 년 10 월 8 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