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마무리 알차게” 백투스쿨(Back to School) 시즌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학생들은 이제 3주만 있으면 학교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본격적인 개학준비 시기인 백투스쿨(Back to School) 시즌이 돌아온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것은 학생들이 새 학년을 맞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9월에 초등학교 입학, 고등학교 진학,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은 새로운 학교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흐트러진 생활리듬을 바로 잡기 위해서 지금부터 개학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모의 지혜로운 지도와 준비가 얼마남지 않은 방학기간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이끌도록 한다는 것이다. 첫째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방학내내 늦잠자고 책을 멀리했던 아이들이 막상 개학해 정해진 생활과 학습환경에 적응하기란 쉽지않다.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독서나 수학문제 등을 풀면서 학습준비를 해야만 신학기를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둘째는 방학 과제물들이 잘 마무리가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혹시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어느정도 과제물을 진행했는지 확인해 끝내도록 해야 한다. 개학하자마자 대부분의 학교들이 각종 시험과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방학생활을 점검한다. 셋째 주변정리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자기물건을 스스로 챙기고, 쓰고 난 물건은 정리하고, 하루일과를 편성하며, 학습목표를 정하기 등은 성공적인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다. 학교 갈 준비가 끝났으면 백투스쿨 쇼핑을 해야한다. 각종 학용품은 물론이고 옷, 신발, 가방, 런치박스,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용품까지 장만해야 한다. 개학시즌에는 많은 상점들이 백투스쿨 할인판매를 실시하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이 지혜로운 쇼핑법이다. (자료: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