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축제 CNE 20일 개막 전국박람회(CNE)

올 토론토 여름 축제 시즌을 마무리하는 전국박람회(CNE)가 20일(금) 막을 올린다. CNE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로 9월6일(월)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미술가, 음악인, 무용인 등 예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댄스, 영화상영, 미술전시, 음식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이번 박람회 행사의 하나인 세계 음식 박람회에는 매콤한 커리 맛의 인도음식과 스프링롤 등의 중국음식, 미국 전통 캘리포니아 버거와 치즈를 곁들인 유럽소시지 등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판매된다. 또 댄스, 마술묘기, 코미디, 영화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의 입장료는 일반은 16달러, 시니어(60세이상)는 12달러다. 또 13세 이하 학생은 12달러이며, 2세 이하 유아는 무료다. 어른 1명, 학생 3명 또는 어른 2명에 학생 2명인 가족 4명을 대상으로한 패키지 입장료는 48달러다. 한편 캐나다에서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는 ‘한국무용연구회(대표 김미영)’는 29일(일) 오후 3시 이 박람회의 국제 트레이드 센터 행사장에서 공연한다. 무용연구회는 이날 ‘아리랑’과 ‘수류북춤’, ‘하비스트(Harvest) 댄스’ 등을 한국의 비보이 그룹 ‘H2S B-Boy’와 공동으로 30분간 선보인다. 북미지역에서 5번째로 규모가 큰 CNE는 지난 187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