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문턱 한인행사 ‘빼곡’ 6월 한인사회에 각종 행사

여름이 문턱에 다가온 6월 한인사회에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스코필드재단(이사장 서준용ㆍ캘빈화이트)은 1일(금) 오후 2시 토론토동물원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스코필드 추모공원 개막식, 2일(토) 오후 6시 마캄 르팍센터에서 추모행사를 연달아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한인사회 최대 행사인 단오제는 1일 오후 3시, 2일 오전 11시 한인타운내 크리스티공원에서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K-POP 커버댄스, 농악, 줄다리기, 사물놀이, 노래자랑, 천하장사 씨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수) 오전 11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현충의 노래를 제창 등이 진행된다. 한국 음식을 캐나다 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도 열린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광균)은 오는 8일(금) 오후 6시 토론토 명소 카사로마(Casa Roma, 1 Austin Terrace)에서 우수 농식품 홍보와 한류 증진 행사인 ‘2012 한식과의 만남’을 주최한다.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잡채, 김치, 비빔밥 등 대표적인 한식과 인삼, 홍삼, 전통음료 등을 전시 홍보한다. 한복쇼 등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토론토한국영화제는 오는 22일(금)부터 열흘간 토론토대 이니스타운홀에서 총 14편의 장편 및 단편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홍기택 총감독과 김밝음 감독이 올해 ‘Taste Kimchi Cinema’라는 슬로건으로 출범 시켰다. 토론토 아시아계 소수민족들의 스포츠축제인 제8회 아시안커뮤니티게임(ACG)이 23일(토) 오전 9시 욕대학 대운동장에서의 공식 오프닝을 시작으로 24일(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20여개 커뮤니티가 참가해 여러 장소에서 열린다. 아시안계 젊은이들의 노래경연 ‘2012 아시안캐네디언 탈렌트 서치’ 결승전은 30일(토) 오후 7시 토론토 중국문화센터(5183 Sheppard Avenue E.)에서 가진다. 한인 젊은이 6명이 우승을 놓고 타민족들과 경합한다. (자료:캐나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