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무청은 외국영주권(장기체류자 포함)을 취득한 사람이 자진해서 한국군에 입영할 경우 별도의 인센티브 부여로 활기찬 병영생활이 되도록 지원한다며 영주권자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병무청에 따르면, 영주권자는 원하는 시기에 징병검사 및 입영(입영 전까지 언제라도 입영신청 취소 가능)해 일반 사병보다 1주전부터 ‘군 적응프로그램’ 이수한 후 정상 교육훈련을 시작하며 전담교관 및 조교(영주권자 선임병사)가 언어, 군 시설 사용, 병영생활 이해 등을 교육시켜준다.
또한 특성과 능력에 맞는 보직부여와 부대 배치(동료 영주권병사와 동반복무 가능)는 물론, 특히 정기휴가와 전역 시 왕복항공료와 여비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국외체재자 병역이행신청]에서「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신청서」를 출력,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영주권자 입영일자(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는 3월16일(월), 5월11일(월), 8월10일(월), 10월12일(월) 등이다. 문의: 병무민원상담소(82-1588-9090/서울지방병무청(82-2-820-4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