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저소득가정 지원 증액 재정지원 두 배로

온타리오주 저소득가정 자녀들에 대한 재정지원이 두 배로 는다. 달턴 맥귄티 주수상은 지난 22일 2011년까지 월 자녀양육보조비를 늘려 아동빈곤 퇴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주정부는 4개월 전 5년 안에 아동빈곤을 25%까지 줄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당시 주정부는 이 목표를 위해선 연방정부가 강력한 경제가 밑받침이 돼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번 주정부 인상 계획에 따라 저소득가정 자녀양육보조비는 월 자녀 한 명당 50달러에서 92달러로 오른다. 연 최대 600달러 자녀양육보조비를 받는 연 소득 2만 달러 이하 가정은 현재 46만5000가정, 96만 명 어린이다. 주수상은 또한 앞으로 연방 재정지원과 매칭펀드를 통해 6억2000만 달러를 투입 5만호 정부주거시설을 개선하고 4500호를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주거시설 입주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13만 가정으로 토론토시에선 통상 입주까지 5-12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