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최저임금 9.50→10.25불 3월 31일부터

온타리오의 최저임금이 자유당정부의 당초 계획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시간당 9.50달러에서 10.25달러로 오른다. 온주정부는 2004년 시간당 6.85달러였던 최저임금을 그 동안 꾸준히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 피터 폰세카 온주노동장관은 “성실하게 일하는 온주 근로자들은 적절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 이번 임금인상은 이들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4일 말했다. 온주의 최저임금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변동이 없었다. 온주자유당정부는 2007년 예산안에서 최저임금을 2009년 3월31일부로 시간당 8.75달러에서 9.50달러로 인상하고 2010년에 다시 75센트를 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