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2만5천 명 분의 탁아공간을 새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매리앤 체임버스 온주 아동·청소년서비스 장관은 “주내 지자체들이 이번 소식을 애타게 기다려온 것으로 안다”면서 “오는 9월부터 보다 많은 탁아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공간 확대를 위한 예산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연방자유당정부는 전국적인 탁아프로그램 위해 50억 달러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온주는 이중 총 19억 달러를 2010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주정부는 이중 11억 달러를 추가 탁아공간 마련 및 직원모집, 1억600만 달러는 기존 직원 및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온주는 지난 2004-05년 회계연도 중에도 4천 명 분의 추가로 마련하는 등 지난해 총 12만4,500명 분의 탁아공간을 운영했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