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되는 법 맞춤지도 ‘의대생 멘토십’ 신청 22일까지

지난해 시작돼 대성공을 거둔 ‘의대생·수련회연합(KCMSR)’ 멘토십이 2기 프로그램 신청마감을 22일까지 연장했다. 의대에 재학 중인 한인 예비의사들이 후배양성을 위해 준비한 멘토십 프로그램은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북미대학 학부생들(2학년 이상)에게 의대에 재학 중이거나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 있는 선배들이 준비과정부터 인터뷰까지 맞춤형 도움을 제공한다. 1명의 의대생이 2~5명의 학생을 맡아 학점 관리 요령 외에 의대진학에 유리한 봉사활동과 리서치 등을 알려주고 에세이 작성과 지원서 준비까지 살펴준다. 지난해엔 스테파노 장·장지현·정지욱·강한나·이하나·이승준씨 등 6명이 멘토로 나서 니콜 최·일레인 허·김민지(이상 토론토대 의대)·박종걸·박재수(이상 미국 듀크대 의대) 등의 의대생들을 배출했다. 멘토십웹사이트(www.medadvice.ca)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med.mentorshi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500자)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약 50~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