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에 캐나다 한인학생 11명이 선정됐다.
주캐나다대사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주미국대사관 중앙위원회에서 선발한 캐나다지역 장학생은 김미송(맥길대 교육심리학 박사과정)외 10명이며, 올해 선발된 전체 장학생은 90명이었다.
캐나다 지역 장학생은 김미송, 박선아(UBC 언어교육 박사과정), 고재은(UBC 약학 2년), 윤민상(UBC 생리학 2년), 박제응(UBC 생명공학 3년), 강연식 (맥마스터대 보건학 1년), 김성헌(맥마스터대 생화학 3년), 이주현(UBC 교양학부 1년) 등이며, 모국에서의 유학생인 김태영(토론토대 언어교육 박사과정), 김진(UBC 언어교육 박사과정), 김고은(UBC 생화학 2년)이 포함됐다.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0달러(이하 미화)는 오는 9월 중순 본인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1년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달러 기금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230만달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