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끼 자랑 ‘한마당’ 3월14일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센터

토론토 한인 젊은이들의 대표적 탤런트쇼 ‘콜래보레이션(Kollaboration) 토론토’ 2009년 행사가 내년 3월14일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센터(255 Front St.)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다운타운 제인 말레 극장에서 처음 개최돼 500여명의 관객을 모았던 이 이벤트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다음해 엔 1000여명 수용 규모의 토론토예술센터로 자리를 옮겼고 올 대회부턴 1300명 입장이 가능한 컨벤션센터내 존 바셋극장에서 개최했다. 내년 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한다. 내년 대회의 주제는 ‘재탄생(Rebirth)’. 주최는 첫 회와 마찬가지로 토론토드림트리프러덕션이 하지만 실질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선 새로 사업팀을 구성, 현재 스탭 30명, 자원봉사자 20명 정도로 실무팀이 조직됐다. 본선 진출자는 보컬, 댄스, 랩, 코미디, 고정음악 연주, 한국무용 등 여러 부문으로 나눠 오디션을 실시해 선발한다. 오디션은 내년 1월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99년 미 LA 한인사회에서 시작한 ‘콜래보레이션’은 현재는 시카고, 뉴욕으로 확산, 지역사회 한인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해마다 개최된다. 1회 대회에선 뛰어난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른 브라이언 조씨가, 2회땐 고 이석환 목사의 딸 크리스틴 이씨가, 3회땐 보컬 이펙트를 한 테리 임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www.tdotkollaboration.org 참조.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