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 ‘내셔널 잡페어’ 깔끔한 옷차림은 기본

토론토 다운타운에 수백여 고용주들이 모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 ‘내셔널 잡페어(The National Job Fair)’가 10월1∼2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255 Front St. W.)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참석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고 조언한다. 페어 측은 “첫인상을 남길 기회는 단 한번이니 1분 길이의 ‘광고 글(sales pitch)’을 준비하라”고 전했다. 또한 “고용주들은 대부분 빠르게 결정을 내린다”며 “좋은 인상을 남길 시간이 짧으니 깔끔한 차림이 좋다”고 강조했다. 다만 신발은 넓은 박람회장을 고려해 최대한 편한 것으로 신고 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고용주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다. 진행 방식은 1대1 또는 패널 인터뷰, 전화·비디오 인터뷰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자기소개 및 이력서 전달 등의 스크리닝 인터뷰(2~3분), 배경과 경험을 전달하는 미니 인터뷰(5~10분), 구체적인 질문으로 이뤄진 풀 인터뷰(20~30분)로 나뉜다. 제27회를 맞는 페어는 1일 낮 12시~오후 6시, 2일 오전 10시~오후 6시 열린다. 입장료 3.95달러.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