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데이(7월1일)’ 맞아 곳곳서 기념행사 국가 탄생 149주년 자축

원더랜드 밤 10시부터 불꽃놀이 서커스·음악공연·퍼레이드 등도 건국기념일인 캐나다데이(7월1일)에 광역토론토(GTA)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퀸스파크(온주의사당)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기념식과 21발의 축포가 발사된다. 캐나다 비트박스 챔피언 스캇 잭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5100 Yonge St.)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뉴올리언스 악단 공연과 서커스,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끼리 즐길 만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불꽃놀이는 밤 10시15분 시작된다. 하버프론트센터(235 Queens Quay W.)에서는 주말 내내 캐나다데이 행사가 열린다. 토론토는 물론 밴쿠버와 몬트리올 등에서 활동하는 힙합 가수들이 공연을 한다. 불꽃놀이는 캐나다데이 전야제로 6월30일 밤 10시30분부터다. 원더랜드(9580 Jane St.)도 베이컨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다음달 3일까지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여러 국가 선수들이 참여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대회가 열려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밤 10시부터는 6천 발의 축포를 쏘는 불꽃놀이가 시작될 예정이다. 마캄에서는 오후 4시부터 맥코완/하이웨이7에서 엔터테인먼트 공연과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한편 캐나다데이인 1일(금) 광역토론토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확률은 50%.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른다. 연휴인 2일과 3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24~26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캐나다데이는 1867년 7월1일 발효된 영연방 북미법령을 기념하는 날이며, 올해 149주년을 맞는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