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스웨덴에 이어‘인터넷 학습기반(e-learning readiness)’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주간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최근 경제규모 상위 60개국을 대상으로 인터넷 학습기반을 조사한 결과 캐나다는 세계 2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10점 만점)에서 스웨덴이 8.42점으로 1위에 올랐고 캐나다(8.40점), 미국(8.37점), 핀란드(8.25점) 순으로 북유럽과 북미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은 간발의 차이인 8.24점으로 핀란드에 밀렸으나 싱가포르(8.0점)와 대만(7.47점), 홍콩(7.34점), 일본(6.53점) 등을 크게 앞질렀다.
인터넷 학습기반은 직장과 학교, 정부 등 사회 전반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학습을 시행하고 확산시키는 정부의 능력이라고 EIU는 규정했다. EIU는 스웨덴이 1위를 차지한 요인으로 탁월한 정보기술 인프라, 인터넷에 친밀한 시민 성향을 꼽았고 한국과 홍콩의 경우 정부와 기업 주도가 두드러진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자료 출처: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