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총영사관 민원서비스 개선 전화회선·인력 보강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광균)이 민원업무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총영사관은 우선 각종 민원업무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7일(월)부터 전화자동안내시스템을 6회선에서 10회선으로 확대·증설했다. 자주 문의하는 민원사항은 자동응답으로 자세하게 안내하고, 해소되지 않는 내용은 민원담당자와 직접 연결되도록 응답시스템을 보강했다. 아울러 지난 4일부터는 민원담당 직원을 1명 증원, 총 5명이 담당함으로써 업무 소요시간을 단축시켰다. 여권·사증(비자) 발급이 완료되면 총영사관 홈페이지(koreanconsulate.on.ca)에 공지하고 전화로도 수령가능 일시를 통보한다. 원거리 거주자에 대한 영사서비스 활동도 강화, 매니토바주의 경우 순회영사활동을 1회 늘려 연 4회로 확대했다. 영사관은 매니토바주 새 정부에 맞춰 오는 23일(수)·24일(목) 한인회관(800-150 River Ave., Winnipeg)에서 제4차 순회영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니토바주 순회영사는 1회에 300~400건의 민원을 처리한다. 또 무범죄경력증명서, 출생·사망증명서, 운전면허교환 번역인증서, 재외국민등록부, 학위증, 성적증명서 등 민원서류의 우편접수 분야를 가능한 확대, 원거리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그간 총영사관에서 실시해온 ‘무료법률상담회’는 23일 한인YMCA 노스욕사무실(5734 Yonge St.)에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