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 문화센터 속속 오픈 고객서비스 강화

한국식품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각 지점에 문화센터를 속속 오픈하고 있다.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미시사가점. 지난달 17일부터 한국 인기가수 서후의 ‘팝과 가요교실’, 가수 정기수가 진행하는 ‘7080가요교실’, 김지호(이문세 등 인기 가수 앨범의 뮤직 디렉터로 활약)씨가 진행하는 ‘기타교실’ 등이 열리고 있다. 또 한식, 중식, 양식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돌고래 요리교실’, 한인YMCA와 여성회의 각종 세미나 및 ‘요가교실’, ‘풍선 데코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식품 관계자는 “요리교실 등 일부 클래스는 정원이 초과돼 추가로 개설하는 등 지역 한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며 “6월 넷째 주부터 진행하는 7~12학년 ‘여름방학캠프’ 프로그램도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시사가점에서는 오는 8일(화) 오후 5시~7시 YMCA에서 영주권 카드 갱신, 시민권 신청, 각종 정부 제공 혜택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29일 같은 시간에는 ‘OHIP 잘 알고 사용하기’를 안내한다. 한국식품은 지난달 24일에는 동부 스카보로점, 6월1일 쏜힐점 문화센터를 오픈했다. 내주에는 블루어 본점에 문화센터를 열 계획이다.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택해 각 지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강사와 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 마케팅팀(647-344-7539)에 문의 또는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culture.patmart.net)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