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모, 이것만은 꼭!” 여성회·한국일보 연중기획 워크샵 총정리

15일(목) 쏜힐고 한국일보와 한인여성회(회장 박유경·www.kcwa.net)가 연중프로젝트로 펼쳐온 ‘캐나다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자녀로 키우기’ 월례 워크샵을 총정리하고 바람직한 부모상 정립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5일(목) 오후 5시30분부터 쏜힐고등학교(167 Dudley Ave., Thornhill) 도서관에서 열리는 12월 워크샵은 초청패널들이 ‘한인부모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한 가지 조언’을 주제로 발표한 뒤 자유토론시간을 갖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샵 실무책임자인 여성회의 이진영 정착상담원은 “12월 워크샵에서는 지금까지 초대됐던 발표자 및 교육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셔 자녀들을 이곳 사회의 ‘주류’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역할들을 정리·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청패널은 이해라(쏜힐고 상담실장), 곽재연(초등교사), 빅토리아 정(정착상담원), 조현주(여성회 FEM간사), 박주연(여성회 가정상담원), 정재열(한인장학재단 이사), 육종문(엔지니어), 이지훈(12학년·DECA 회장) 등 8명. 이 상담원은 “이민 1세대들이 겪는 어려움을 자녀들이 답습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 스스로 캐나다 교육과 취업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고 여기에 맞는 자녀로 키우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보와 여성회는 한국에서 교육받은 부모들이 캐나다의 교육정책과 환경을 잘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자녀들을 제대로 키워보자는 취지 아래 지난 1월부터 매달 토론과 경험 나누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해법을 도출하는 방식의 워크샵을 열어왔다. 참석예약 및 문의: 이진영 (416)340-1234 또는 settlement3@kcw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