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주말행사 몰려 설잔치· 신년행사·단체모임 등

설날(23일)을 앞둔 이번 주말 한인사회에선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설 관련 행사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단체모임과 부모초청 이민 설명회 등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한인양자회는 21일(토) 오전 11시 미시사가 큰빛교회(6965 Professional Crt.)에서 입양아 및 가족들을 위한 설날잔치를 마련한다. 민속놀이와 전통무용, 한복 패션쇼, 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양가족들이 김치와 인절미, 만두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순서도 있다. 충청향우회는 21일(토) 오후 6시 신라회관(1161 Weston Rd.)에서 총회 및 설날잔치를 갖는다. 회원들이 설을 맞아 인사를 나누고 총회에선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삼성그룹 출신들의 단체 삼성회는 21일(토) 오후 6시 사리원(7388 Yonge St.)에서 열리는 신년파티(삼성인의 밤)에서 친목을 다진다. 한중 커뮤니티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도 있다. 한중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21일(토) 오후 7시 딤섬킹시푸드 레스토랑(421 Dundas St.)에서 신년 갈라파티를 갖는다.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도 참석해 새해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인YMCA는 21일(토) 오전 10시30분 노스욕 사무실(5734 Yonge St. 2층)에서 부모초청 이민 수퍼비자 설명회를 마련한다. 부모초청 이민현황과 수퍼비자 신청자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이나 영주권자 이상만 참석 가능하다. (416)538-9412/(647)288-0249 한편 설을 맞아 식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있다. 한인사회봉사회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학생들에게 떡국떡, 쌀, 라면 등을 무료 제공한다. 봉사회를 직접 방문해서 가져가면 된다. (416)531-6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