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보건국이 매년 실시하는 무료 독감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보건국은 내달 29일까지 시내 13곳에 예방접종 클리닉을 마련한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노스욕의 경우 11월14일 센터포인트몰(6600 Yonge St.)에서 오후 2시30분~오후 7시30분,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오전 11시~ 오후 4시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11월29일에는 노스욕시빅센터(5100 Yonge St.)에서 오전 11시~ 오후 4시 마련된다. 자세한 토론토 백신 클리닉 일정은 시 웹사이트(www.toronto.ca)에서 검색어 ‘2014 flu clinics schedule’을 기입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미리 약속을 잡는 것이 좋다.
온주 보건부 웹사이트(www.health.gov.on.ca/en/public/programs/publichealth/flu/)에 주소를 기입하면 가장 가까운 접종클리닉을 찾을 수 있다. 이미 가정의들은 환자들에게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보건국은 독감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뿐 아니라 수시로 손을 씻고,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소매로 입을 막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