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조업계 등 국내 주요 10개 산업의 동향을 반영하는 경제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며
향후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예고했다.
23일 연방통계청은 “10월 한달 주요 경제지표(leading indicator)가 0.5% 상승했으며 소비자들의 지출이 투자쪽으로 옮겨가고 있어 경제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90년대 초반 최악의 상태까지 이르렀던 청년층 실업난이 97년 이후 크게 개선돼 고용사정이 기성세대의 취업률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7-2004년 기간 청년층 42만8000명이 직장을 잡아 이 연령대의 취업률이 21.1%나 증가해 기성세대층의 16.3%를 압도했다.
통계청은 “특히 젊은 여성층이 남성보다 빠르게 취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