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민원 등 ‘스마트가이드’ 배포 주토론토총영사관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광균)은 재외공관으로는 처음으로 토론토지역 유학생, 어학연수생 및 초기 이민자들의 사건사고 예방 및 정착편의를 위해 맞춤형 종합 정보제공 차원에서 주요 영사민원 사항, 사건사고 예방요령 및 현지 다양한 생활정보 등을 담은 스마트폰용 ‘스마트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이용자의 사용편의를 위해 A4 용지 1매 정도(총16면)의 포켓사이즈로 휴대가 편하게 생겼으며, 지난 5월부터 한인회 등 동포비영리봉사단체와의 협의와 관련기관 의견조회 등의 검토를 거쳐 제작한 것이다. 책자 수록 내용은 크게 3개 분야로 ▲표지, 목차, 사용법 안내 ▲ 여권재발급, 국외여행허가, 운전면허증 교환, 사건사고 예방요령, 해외안전여행정보 ▲ 현지 교통정보, 동포은행 안내, 취업 등 상담기관 정보, 유학생들의 학생비자 연장 안내, 온타리오 건강보험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영사관은 ‘스마트가이드’ 5,000매를 제작해 영사관 민원실에 비치할 뿐만 아니라 동포 비영리봉사단체, 은행, 대한항공, 유학원협회 등에 집중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관련 정환중 민원담당 영사는 23일 “ 대한민국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능동적으로 다가서는 재외국민보호 서비스’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사건사고 예방 및 생활정보 책자’ 발간(3월), 민원실 내 ‘종합상담소’ 설치(5월), 민원수수료 데빗카드 결제도입(8월) 에 이어 제작된 이번 ‘스마트가이드’가 동포사회 안전보호와 민원편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스마트 가이드 이용방법 ① 스마트폰 QR코드 인식 프로그램(예: Scany) 다운로드 ②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카메라로 안내서의 QR코드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