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대 의대·치대·약대 및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세미나가 찾아온다.
토론토대 한인생명과학클럽(Volunteer Organization of Korean Life-science Students)은 제4회 연례 아카데믹 세미나를 3월8일(토) 오후 2~5시 토론토대 세인트조지캠퍼스(40 St. George St.) 바헨(Bahen)센터에서 개최한다.
의대·치대·약대·대학원에 몸담고 있는 재학생들과 글로벌헬스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5명이 초청연사로 참여해 진로결정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경험담과 조언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미 진로를 결정하고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학생들도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진로결정 전 무엇을 어떻게 계획해야하는지, 거쳐나가야 할 단계들이 무엇인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미리 생각해둬야 할 사항들을 짚어내고 초청연사 개개인이 몸소 느낀 점, 성공사례, 다른 분야로 진출해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길 등 인터넷으로 접할 수 없는 것들을 전해들을 수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비교적 생소한 분야에 대한 설명도 추가한다.
비전공분야인 글로벌헬스 관련자가 행사 1부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선 항상 한인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의대·약대·치대·대학원 관련 연설들이 계획돼있다.
생명과학클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없는 정보와 값진 경험담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대한 시야를 넓혀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뜻이 맞는 학우들이 뭉쳐 5년 전 설립한 한인생명과학클럽은 이번 세미나와 같은 대외적인 이벤트를 통해 한인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의대·치대·약대를 목표로 삼고 생명과학과로 들어온 많은 한인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세미나에는 대학 재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클럽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facebook.com/events/2956999005867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vokls.academi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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