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상승은 소유주에게 분명 좋은 소식이지만 재산세가 오르는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부동산 컨설팅회사 주카사(Zoocasa)가 온주 내 35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올해 6월 기준 온타리오에서 재산세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윈저(감정가의 1.789394%)다. 가장 낮은 지역은 토론토(0.614770%)였다.
윈저의 경우 감정가 50만 달러 부동산은 1년 재산세만 8,947달러에 달했다. 100만 달러 주택은 1년에 1만7,894달러를 내야 한다.
반면, 토론토는 감정가 50만 달러와 100만 달러일 때, 재산세가 각 3,704달러와 6,148달러다.
윈저 주민들은 토론토에 비해 연간 재산세를 3배 가까이 많이 내야 한다.
윈저 다음으로 재산세율이 높은 지역은 선더베이(1.598484%)와 수센머리(1.529394%), 노스베이(1.501246%) 순이었다.
토론토 다음으로 재산세가 가장 낮은 지역은 마캄(0.659822%)이다. 밀튼(0.685776%)이 뒤를 이었고, 리치먼드힐(0.688357%), 번(0.696147%), 오크빌(0.734441%), 벌링턴(0.783768%), 오로라(0.786101%) 순이다.
온주 재산세 현황(단위 달러)
가장 낮은 곳
주택감정가 50만 100만
1. 토론토 3,074 6,148
2. 마캄 3,299 6,598
3. 밀튼 3,429 6,858
4. 리치먼드힐 3,442 6,884
5. 번 3,481 6,961
가장 높은 곳
주택감정가 50만 100만
1. 윈저 8,947 17,894
2. 선더베이 7,992 15,985
3. 수센머리 7,647 15,293
4. 노스베이 7,506 15,012
5. 서드버리 7,309 1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