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인사회 각종 행사 풍성 12일(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12일(토) 한인사회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한꺼번에 열린다. 토요 행사의 첫 테이프는 미시사가 필한국학교(1150 Dream Crest Rd.)가 끊는다. 필교육청 소속으로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학교는 12일(토) 오전9시-낮12시 운동회와 시장놀이 행사를 갖는다. 학용품을 비롯 재활용 장난감, 한복, 옷, 신발, 스케이트,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9월학기 등록도 접수한다. 문의:(905)826-3431/271-6304. 생명의전화(사무장 진수연)는 이날 3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10시-오후7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사진전시회’를 갖고, 이어 오후5시-7시엔 ‘범죄예방 매뉴얼’과 ‘아버지의 등’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오후7시-9시30분에 청소년 페스티벌 ‘2010 Radiance Concert’를 개최한다. 문의:(416)447-3535. 창립 14주년의 캐나다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은 12일 오후1시-4시30분 선교단(155 Deerhide Cres.)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박한 콘서트도 선보인다. 문의:(416)491-0002. 한국, 중국 등 광역토론토 5개 커뮤니티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홍푹정신건강협회’는 마캄 힐튼호텔(Warden/Highway 7)에서 오후6시30분-10시30분 ‘2010 갈라모금 & 패션’ 행사를 갖는다. 자선 패션쇼에서 세계적인 유명 패션디자이너 티엔 레(Tien Le), 토모코 키테이(Tomoko Kitai), 팔리 샤토(Farley Chatto) 콜렉션을 선보인다. 1982년 설립된 홍푹에는 한인 소셜워커 4명이 개인과 가족에 대한 지원, 사례관리, 주택지원서비스, 셀프헬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416)493-4242 ext.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