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직업훈련박람회 “구직자라면 꼭!”

16·17일 컨벤션센터 대기업 등 500여 고용주들을 대표하는 채용담당자, 커리어상담 및 교육·훈련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오는 16일(화)과 17일(수) 이틀 동안 토론토 메트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이래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는 ‘취업·직업훈련엑스포(National Job Fair & Training Expo)’는 올해의 경우 ◆채용 ◆훈련·교육 ◆창업 ◆커리어서비스 ◆해외유학·취업·체류 등 5개 ‘파빌리언’으로 나눠 15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된다. 채용파빌리언에서는 ‘에드워드존스 재정상담’ ‘토론토경찰’ ‘텔레콤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담당자들과 상담한 뒤 즉석에서 이력서도 제출할 수 있다. 드브라이(DeVry Institute of Technology), 로열로즈(Royal Roads University) 등 다양한 교육·훈련기관들이 신입생을 뽑기도 한다. 전문이력서평가센터(RPAC)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이력서를 보여주고 보다 효과적인 작성법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도 있다. 신규이민자들을 겨냥하는 ‘새 캐네디언 고용자문센터’는 15분 무료상담을 제공한다. 올 행사에는 1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억할 사항 1. 이력서를 충분히 준비한다. 관심있는 업체가 여러 곳 있다면 각각의 분위기에 보다 알맞은 이력서들을 따로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2. 추천서 3장을 미리 받아 이력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3. 옷을 잘 입고 외모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너무 평범하게 보이지 않도록 한다. 4. 채용담당자를 설득할 수 있는 1분짜리 ‘자기홍보’를 준비한다. 자신의 장점, 커리어목표, 관심있는 회사, 그 회사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 등을 거침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5. 편안한 신발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