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2006 캐나다국제오토쇼(CIAS)’가 2월17일(금) 개막한다.
열흘간 토론토 다운타운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 2개 빌딩과 로저스센터(구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파리, 도쿄, 디트로이트와 함께 4대 유명 오토쇼로 꼽힌다. 전시공간 85만 평방 피트, 관람객 30만명으로 규모상 캐나다 최대 소비자 이벤트다.
74년부터 시작된 이 오토쇼에는 올해에도 한국 현대, 기아차를 비롯 150개 업체가 참가해 2006년형 상용 승용차, 스포츠카, 트럭, SUV 등 신 모델을 소개하고 컨셉카를 데뷔시킨다.
클래식카 수집가들은 소장품을 보여준다. 전시되는 차량은 총 1000여대.
입장료는 성인 20 달러, 7 – 12세 어린이 7 달러.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온라인 구매시 할인혜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autoshow.ca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