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년 ‘캐나다국제오토쇼(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가 드디어 개막됐다.
오는 15일(금) 일반 개장에 앞서 13·14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데이를 가진 오토쇼는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 남쪽빌딩(Metro Toronto Convention Centre·222 Bremner Blvd.) ◆컨벤션센터 북쪽빌딩(255 Front St. W.) ◆로저스센터(Rogers Centre·1 Blue Jays Way) 등 3곳에서 나뉘어 열린다. 행사장은 모두 실내로 연결돼 있어 한 곳에 입장하면 모든 곳을 관람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프랑크푸르트·도쿄 오토쇼 등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전시회로 평가받으며 매년 전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는 오는 24일(일)까지 계속된다. 85만 평방피트의 전시공간에 한국의 현대·기아를 비롯한 150여 자동차 관련업체들이 신차 및 컨셉트카 등 1천 대 이상의 다양한 자동차를 전시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며 마지막 날인 24일은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성인 20달러, 7~12세 어린이 7달러. 6세 이하 무료. 성인 2명과 7~12세 어린이 2명이 입장 가능한 패밀리패스는 40달러. 공식웹사이트(autoshow.ca)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할인혜택이 있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