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한인사회 주요행사 정리 한가위축제 9월18·19일

가을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한인사회도 다양한 행사로 풍성하다. 9월 초부터 가을 분위기가 완연한 10월 사이 각종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축구·테니스·마라톤 등의 스포츠 행사와 한가위축제, 교향악단 공연 등으로 이어지는 9∼10월 한인사회 주요 행사들을 소개해 본다. *9월 9일(목)부터 14일(화)까지 한국일보사 도산홀에서 미술작가 최회권·최국강 부부 초대전이 열린다. 개막 리셉션은 9일 오후 6시. 18일(토)∼19일(일) 이틀에 걸쳐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에선 북부토론토한인번영회 주최로 한가위 한인대축제가 열린다. 류별나씨 사회로 진행되는 한가위축제에선 문화공연과 함께 노래자랑, 비보이경연대회, 치킨윙 빨리 먹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코너의 우승자에겐 한국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18일(토) 에글린튼플랫스에선 한인테니스협회의 올 마지막 메이저 행사 코리안컵대회가 열린다. 그룹별 복식 1∼3위 팀과 종합우승 클럽에겐 상금이 주어진다. 한인축구협회는 19일(일)엔 하계리그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을, 25(토)∼26일(일)엔 한가위 축구대회를 각각 노스욕 에스더샤이너구장에서 치른다. 토론토한국노인회는 25일(토) 크리스티공원에서 연례 워커톤 행사를 갖는다. 행사를 통해 모아지는 기금은 회관 시설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10월 본 한국일보와 토론토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평화마라톤이 2일(토) 오전 9시에 열린다. 10km 달리기는 회관 건너편 서니브룩공원에서, 5km 걷기는 회관 주변 도로에서 각각 펼쳐진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올해도 10km 달리기 우승을 향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5일(화) 미시사가 인터내셔널센터에선 온주실협의 가을철 트레이드쇼가 열린다. 주요 공급업체들이 실협 회원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코트라 토론토KBC는 8일(금) 토론토 셰라턴호텔에서 한국투자설명회를 갖는다. 기계·전기전자·신재생 에너지 관련 분야의 대 한국 사업확대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한 정보가 제공된다. 한인교향악단은 16일(토) 토론토아트센터에서 41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교향악단은 이번 가을 연주회에서 전라북도립국악원의 수석 멤버 3명(판소리·가야금·대금)과 함께 협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캐나다한국일보)